코레일관광개발 500만원 전달, 12차례 봉사활동 약속
코레일관광개발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격한 후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앞으로 봉사활동도 펼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날 코레일관광개발 이진호 경영관리실장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레일관광개발은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달부터 9월까지 12차례에 걸쳐 ‘온(溫)택트’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영등포 소재의 한식연구소에서 비대면 요리체험 봉사활동을 한 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된 복지관 생활인들에게 배달하는 봉사까지 전개한다.
코레일관광개발 ‘꿈꾸는 RAIL 내일 봉사단’은 공공기관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 후원, 기차여행 후원, 연탄봉사, 어르신 정서지원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코레일관광개발 정현우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의 폭을 넓혀 내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