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어, 괌·세부·다낭·타이완 전세기 준비
진에어 이용...4월15일 현대홈쇼핑에서 판매

 

온라인투어가 추석 연휴 전세기 항공권을 판매한다 / 온라인투어
온라인투어가 추석 연휴 전세기 항공권을 판매한다 / 온라인투어

 

추석 연휴를 겨냥한 전세기가 뜬다. 온라인투어는 진에어와 함께 '추석 전세기 해외여행' 특별 기획전을 통해 괌, 세부, 다낭, 타이완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전세기 항공권은 4월15일 밤 10시55분 현대홈쇼핑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전세기' 항공권의 장점을 살리되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됐다. 온라인투어는 "추석 황금연휴 중 가장 수요가 높은 날짜와 여행 일정의 효율성이 가장 높은 오전 출발, 오후 도착 스케줄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전세기는 자가격리 조치가 해제되지 않아 출발이 불가할 경우 100% 환불 또는 2022년 설 연휴 항공권과 여행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조건이다. 

전세기 일정은 ▲괌(9월17일, 18일) 69만원부터 ▲타이완(9월17일) 55만원부터 ▲세부(9월17일, 18일) 76만원부터 ▲다낭(9월17일, 18일) 76만원부터로 예정돼 있다. 해당 전세기의 리턴 일정은 모두 9월22일로 동일하다. 괌의 경우 항공권 ONLY와 에어텔로 구성했고, 타이완, 세부, 다낭 지역은 항공권 ONLY와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했다.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고 백신 여권 도입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지면서 9월 경부터는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해 해외항공권 가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 연휴에 출발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노선의 항공권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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