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그린스타 3년 연속 수상

제주항공이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선정하는 그린스타(GREEN-STAR) 인증에 3년 연속 저비용항공부문 1위로 선정됐다. 사진은 제주항공 이철행 상무(왼쪽)와 KMR 황은주 원장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선정하는 그린스타(GREEN-STAR) 인증에 3년 연속 저비용항공부문 1위로 선정됐다. 사진은 제주항공 이철행 상무(왼쪽)와 KMR 황은주 원장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3년 연속 한국경영인증원(KMR)의 그린스타 LCC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린스타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소비자 참여 및 리서치 등을 거쳐 평가된 결과를 바탕으로 친환경 상품 및 서비스를 평가하는 제도다. 제주항공은 2017년부터 탄소저감 비행을 통해 연료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내에서 사용하는 빨대와 종이컵, 비닐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2018년부터는 제주지역 대학생들과 한라산 및 해변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고, 여행객들에게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는 캠페인도 준비 중이다. 

제주항공은 “고객과 기업이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여행의 즐거움도 경험하고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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