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진에어는 4월26일 김포문화재단과 '문화·예술을 연계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진에어와 김포문화재단이 김포의 관광상품 및 문화 예술 콘텐츠 개발을 통해 여행의 다양성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요 관광지 및 관광상품 홍보 ▲문화·예술 콘텐츠 공유 ▲공동 이벤트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진에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고 김포시의 다양한 문화 및 예술 활동을 소개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4월27일 DGB금융지주와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발굴 ▲공동 마케팅 추진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협력을 함께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운항·객실승무원이 DGB 사회공헌재단에서 진행하는 ‘꿈나무교육사업단’ 활동에 참여해 직업체험을 위한 강의를 펼치고, ‘티웨이 크루 클래스 t’way crew class’ 프로그램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도 추후 기획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두 기관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통해 앞으로 더 특별하고 다양한 고객만족 활동을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코로나 이후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신규 비즈니스와 업무 혁신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