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안덕면에 8,834㎡ 규모 개장
아웃렛 운영사로 신세계사이먼 선정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리조트형 프리미엄 아웃렛을 연다. 제주신화월드는 제주와 서귀포 도심에서 약 30여 km 떨어진 서귀포시 안덕면에 8,834.54㎡ 규모의 리조트형 프리미엄 아웃렛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영사는 신세계사이먼이다. 

아웃렛이 들어서게 될 공간은 지난해 4월 제주관광공사의 면세점 입점 계약 조기 종료로 1년 간 비어 있던 곳이다. 제주신화월드 티고 융 최고운영책임자는 "최근 몇 년간 국내 관광객의 증가로 인해 개장 초기 외국인 관광객 위주의 시설에서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쇼핑몰이 필요하다는 분석에 이르게 됐다"며 "지난해 11월 대규모 점포 개설을 등록한 후 적합한 운영사를 물색해왔으며, 신세계사이먼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프리미엄 아웃렛에 대한 전문성, 지역사회 공헌 이력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최종 선정됐다. 특히 출점 지역의 인재 채용으로 고용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특산물 홍보 및 판매 공간을 제공하는 등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신세계사이먼은 향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상생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6월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샵마스터 양성과정’ 신설, ‘관내 초등학교 수업 지원’, ‘지역 상인 무료생활 법률상담 서비스’ 등의 지역밀착형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