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란바토르-인천 일정
필수 이동 인력 수송 목적

에어부산이 5월15일 교민과 근로자 수송을 위한 부산-울란바토르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5월15일 교민과 근로자 수송을 위한 부산-울란바토르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교민과 기업인 수송을 위해 5월15일 부산-울란바토르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이번 부정기편은 15일 오후 6시 김해에서 출발해 울란바토르에 오후 9시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다음날 오전 1시에 출발해 인천에 오전 5시10분에 도착한다. 부산과 몽골을 왕래해야 하는 기업인, 교민, 외국인 근로자의 편의를 위해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이 원활하지 않은 만큼 노선별로 필수 이동 수요를 파악한 후, 단발성 부정기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체계와 검증된 안전운항 능력으로 승객들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 2016년 6월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에 취항해 코로나19로 노선 운항이 중단되기 전까지 주2~4회 정기 운항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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