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일본·베트남 등 16개 국가서 출발 시
출발지 기준, 한국인이 미국서 터키 갈 땐 제출

터키가 5월17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16개국에서 출발해 터키로 입국한 승객으로부터 PCR 음성확인서를 받지 않기로 했다. 

터키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 제출 면제 국가는 ▲한국 ▲홍콩 ▲중국 ▲타이완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이스라엘 ▲일본 ▲영국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우크라이나 ▲에스토니아다. 해당 면제 조치는 국적이 아닌 출발지가 기준이 된다. 따라서 한국 국적자가 상기 국가 외에 다른 국가에서 출국해 터키에 입국할 경우 PCR 음성확인서가 필요하다. 다만, 해당 조치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 있으므로 출국 전에 항상 대사관, 외교부 또는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최신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터키 내무부는 5월17일부터 6월1일까지 숙박시설 내 최대 2인 1테이블 사용 가능 등 단계적 정상화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터키 이스탄불 공항 / 여행신문 CB
터키 이스탄불 공항 / 여행신문 CB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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