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1회(일) 운항, 유럽·북미 등 환승도 가능
조종사 80%가 백신 접종 예약하거나 완료

캐세이퍼시픽항공이 6월6일부터 인천-홍콩 왕복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 / 캐세이퍼시픽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이 6월6일부터 인천-홍콩 왕복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 / 캐세이퍼시픽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이 6월6일부터 인천-홍콩 왕복 운항을 재개한다. 

캐세이퍼시픽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천-홍콩 노선을 주1회(일요일) 운항한다. 오후 8시1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11시에 홍콩에 도착하며, 복편은 낮 12시25분에 홍콩에서 출발해 오후 5시1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항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세계 주요 도시로 환승도 가능하다. 유럽(런던, 취리히) 북미(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대양주(멜버른, 시드니, 오클랜드) 동남아시아(마닐라)로 이동이 가능하며, 일부 도시(뉴욕, 방콕, 암스테르담, 싱가포르 등)의 경우 국적 항공사와의 연결편도 운항한다. 

한편 캐세이퍼시픽은 ‘암 업, 렛츠 플라이 어게인!(Arm up, let’s fly again!)’ 캠페인을 통해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현재 캐세이퍼시픽 조종사의 80%, 승무원의 40%가 백신 접종을 예약했거나 완료한 상태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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