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관광청, 한강에서 로드쇼
하반기 추가 행사 진행 고려 중

타이완관광청이 5월29~3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자전거 여행 테마 로드쇼를 진행했다 / 타이완관광청
타이완관광청이 5월29~3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자전거 여행 테마 로드쇼를 진행했다 / 타이완관광청

2년 만에 돌아온 타이완관광청의 여의도 한강공원 로드쇼가 안전하게 마무리 됐다.

타이완 로드쇼는 5월29~30일 양일간 자전거 여행을 테마로 진행됐으며, 실내 간담회(총 2회, 회당 30명 제한)와 야외 체험으로 나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타이완 매니아들도 반색했다. 타이완관광청 관계자는 “매년 가족과 함께 로드쇼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오랜만의 행사에 반가움을 표하며 타이완 여행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직접 페달을 밟으며 타이완 자전거 여행지를 체험할 수 있는 VR존에서는 현장 참여가 활발했으며, 실내 간담회에서는 해외 자전거여행 경험담이 오갔다. 타이완관광청은 안전하게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는 점과 고객 반응을 고려해 하반기 추가 행사 진행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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