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1년 넘게 멈춰 선 지방공항

지난해 지방공항은 휑했다. 정부가 방역을 위해 4월6일부터 인천공항 일원화 정책을 실시했고, 모든 국제선은 인천으로 향했다. 모조리 멈춰 섰던 지방공항 국제선은 지난해 10월 부산-칭다오 노선 등 일부 노선에 한해 재개됐지만 원칙적으로는 여전히 인천공항 입국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해 지방공항 여객 수는 양양공항을 제외하고 80% 후반대에서 90% 초반대의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탑승률은 50~60%대를 기록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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