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 김 총리 ‘백신 접종자에 한해 7월부터 단체여행 허용’
대한항공 이용 5박7일 상품, 파리·옹플뢰르·노르망디 등 방문 

참좋은여행이 코로나 이후 첫 해외 단체여행지로 프랑스 파리를 선택했으며, 출발 시기는 7월12일로 확정했다. 참좋은여행은 지난 9일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7월부터 단체여행을 허용한다’는 김부겸 국무총리의 발표에 발맞춰 빠르게 상품 준비를 완료했다. 코로나 이후 첫 패키지로 기록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파리 상품은 대한항공 파리 직항편을 이용한 1개국 여행상품으로 여행 기간은 총 5박7일이다. 파리와 도빌, 옹플뢰르, 캉, 몽생미셸과 북부 노르망디 지방을 여행하는 일정이다. 특히 참좋은여행은 최소 출발 인원과 상관없이 백신 접종을 마친 고객이 단 1명이라도 예약하면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김부겸 국무총리의 해외여행 허용 발표를 적극 환영한다”며 “작년 2월부터 1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매출 제로에 어려움을 겪은 여행업계가 연내 해외여행 정상화를 통한 재도약의 희망을 품게 됐다”고 전했다. 

참좋은여행이 7월12일 프랑스 파리 패키지 출발을 확정했다 / 참좋은여행
참좋은여행이 7월12일 프랑스 파리 패키지 출발을 확정했다 / 참좋은여행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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