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크리에이터, 레시피 등 소개
10일만에 조회수 4,300만회 돌파

필리핀관광부가 6월1일부터 6월15일까지 틱톡과 협업해 '필리핀 로컬 푸드 영상 캠페인'을 선보인다 / 필리핀관광부
필리핀관광부가 6월1일부터 6월15일까지 틱톡과 협업해 '필리핀 로컬 푸드 영상 캠페인'을 선보인다 / 필리핀관광부

필리핀관광부가 틱톡과 만났다. 6월15일까지 '#SarapMagingPinoy 로컬 푸드 영상 캠페인'을 통해 필리핀 로컬 음식과 문화를 소개한다. 

짧은 영상으로 재미를 더했다. 지난 1일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10일만에 4,3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MZ세대에게 어필하고 있다. 필리핀 루손, 비사야, 민다나오 지역 출신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홈메이드 수제 레시피와 유리 영상 등을 공유하고, 현지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요리 영상을 업로드해 여행지의 매력을 알리기도 했다. 여행의 필수 요소로서, 지역문화와 함께 탄생한 음식들에 초점을 맞췄다.

필리핀관광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Bernadette Romulo-Puyat) 장관은 “음식은 필리핀 고유의 역사와 다양성을 반영하는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필리핀관광부는 푸드 테마의 여행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틱톡과 같은 혁신적이며 매력적인 콘텐츠 플랫폼과 협력하여 필리핀 음식의 특별함을 많은 이들에게 꾸준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틱톡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필리핀의 다양한 도시에서 유래된 음식과 레시피를 소개하는 짧은 영상을 업로드하면 된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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