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관광청 한국사무소가 ATE 2021을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네트워킹 디너를 진행했다 / 손고은 기자
호주관광청 한국사무소가 ATE 2021을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네트워킹 디너를 진행했다 / 손고은 기자

올해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 호주관광교역전(Australian Tourism Exchange, 이하 ATE)이 막을 내렸다. 올해 ATE는 지난 6월6일부터 9일까지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 시드니에서, 6월10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에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됐다. 호주관광청 한국사무소는 한국 여행업계 참석자들이 온라인 미팅을 마친 이후 지난 16일 노보텔 용산 드래곤시티 서울 루프톱 스카이비치에서 네트워킹 디너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네트워킹 디너에는 ATE 참가자를 비롯해 주한 호주 대사관, 주한 호주 상공회의소, 콴타스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싱가포르항공, 아시아나항공, 아코르호텔, 허츠, 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 퀸즈랜드주관광청, 빅토리아주관광청 등 파트너사 관계자까지 50여 명이 참석했다. 호주관광청 한국사무소 조진하 대표는 "코로나19로 업계에서도 한동안 교류가 멈췄는데 오늘 이 자리는 네트워킹을 위해 만들었다"며 "오랜만에 충분히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ATE에는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 약 4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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