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롯데·신라·현대백화점 면세점과 제휴해 혜택 제공
제주항공 인천·김해에서 총 6회 운항, 8만원대로 이용 가능

에어서울과 제주항공이 7월에도 인천과 김포, 김해에서 무착륙 관광비행을 진행한다. 면세점 혜택을 비롯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며 해외여행을 못하는 여행자의 아쉬움을 달래줄 계획이다.

에어서울은 7월11일, 18일 김포국제공항에서 두 번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7월에는 오사카관광국과 협업해 코로나19 이후 오사카 여행 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선물을 준비했다. 탑승객 대상으로 오사카 관련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입장권, 난바에 위치한 IP CITY HOTEL OSAKA 숙박권, 오사카 관광 명소 20곳을 무료로 이장할 수 있는 오사카 e-Pass 등을 증정한다. 또 퀴즈, 가위바위보 게임 등을 통해 일본 가가와현 2인용 숙박권, 쿠사마 야요이의 노란 호박 키홀더, 돗토리현 2인용 숙박권, 코난 타올&쁘띠 초코 쿠키 세트 등을 제공한다. 

면세점 혜택도 풍성하다. 롯데, 현대백화점 면세점, 신라 인터넷 면세점 등과 제휴해 할인 및 적립금 혜택을 제공하며, 기내 면세품은 에어서울 예약센터를 통한 사전 주문으로 주류, 화장품 등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에어서울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 가격은 총액 10만1,400원부터이며, 타임 세일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7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6편을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4편(7월10·17·24·31일), 김해국제공항에서 2편(7월17·31일) 운항 예정이며, 인천공항 7월17일 운항편은 신라면세점 전세기로 운항된다. 항공권은 총액 기준 8만2,400원부터며, 방역 차원에서 114석만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신라·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면세점, 듀프리토마스줄리 등 주요 면세점들과의 제휴를 통해 온·오프라인 면세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기내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에어서울과 제주항공이 7월에도 무착륙 관광비행을 진행한다 / 에어서울
에어서울과 제주항공이 7월에도 무착륙 관광비행을 진행한다 / 에어서울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