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수요 회복 위해 7월6일까지 ‘Trip Booster’ 마케팅 
인천공항 취항 노선 중 안전여행상품 선정해 각종 지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여행업계 상생발전을 통한 항공수요 조기 회복을 위해 ‘Trip Booster’ 마케팅을 시행한다. 공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및 백신 접종 완료자 대상 정부의 출입국 제한 완화 조치 등에 맞춰 이번 마케팅을 기획했다.

Trip Booster는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노선 중 '안전여행상품'을 선정해 해당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와 여행사에 최대 5,000만원 상당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공항에서 국제선 노선을 운영 중인 항공사가 여행사와 팀을 구성해 7월6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공사는 해당 노선의 목적지 및 여행상품의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항목은 ▲홍보/마케팅 비용 ▲항공기 운항 비용 ▲공항서비스(라운지 이용권 등) 등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Trip Booster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수요 조기 회복과  항공·여행업계 상생발전을 기대한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조치를 바탕으로 항공수요 회복기에 적기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가 7월6일까지 Trip Booster 마케팅을 진행한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 여행신문 CB
인천공항공사가 7월6일까지 Trip Booster 마케팅을 진행한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 여행신문 CB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