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부터 국내선 할인 적용

티웨이항공이 6월24일부터 소방관 가족까지 국내선 할인을 제공한다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6월24일부터 소방관 가족까지 국내선 할인을 제공한다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소방관과 가족을 응원한다. 6월24일부터 국내선 최대 25% 할인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2018년 3월부터 소방공무원과 소방동우회에 가입된 퇴직 소방관 본인을 대상으로 국내선 운임 할인 혜택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24일부터는 가족까지 할인 대상을 확대했다. 자유로운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할인율은 국내선 비수기 25%, 주말과 성수기 10%, 국제선 비수기 7%다. 할인 적용을 위해서는 예약 시 신분 할인을 소방공무원으로 선택하면 된다.

결제 후 여행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소방공무원 신분증 또는 소방동우회 가입 회원증을 제시하고, 가족의 경우 가족관계 증명 서류를 함께 보여주면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가족분들께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응원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2018년 3월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소방관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듬해에는 소방청과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가족의 사기 진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땡큐 소방관'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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