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스위스·스페인·그리스·체코·프랑스·몰디브 취항 중
7월부터 인천-두바이 노선 주7회로 증편, 경유 편의성↑

에미레이트항공이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한국인 여행객을 위해 격리 없는 해외 여행지를 소개했다. 

현재 세계 각국은 의무 격리 면제 등 여행 제한 조치를 완화하며 국경을 열고 있다. 그중에서도 에미레이트항공이 현재 취항 중인 노선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스위스 취리히·제네바, 스페인 바르셀로나·마드리드, 그리스 아테네, 체코 프라하, 프랑스 파리·니스·리옹, 몰디브 말레 총 11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한국인은 접종 2주가 지나고, 출발 72시간 이내 발급받은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면 입국 시 의무 격리에서 면제된다. 

에미레이트항공은 다양한 건축, 음식 등의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스위스와 프랑스, 체코, 스페인 등 유럽 국가를 여행할 것을 추천했으며, 해변과 로맨틱한 휴양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를 즐길 수 있는 몰디브를 권했다. 또 최첨단과 전통적인 분위기가 공존하는 도시 두바이도 모든 연령대의 여행객에게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현재 ▲마드리드 주5회 ▲바르셀로나 주4회 운항하고 있으며 수요에 맞춰 증편할 계획이다. 7월2일부터 프랑스 니스, 7월9일부터 리옹 노선 운항을 늘릴 예정이며, 스위스 취리히, 체코 프라하를 비롯한 인기 유럽 노선의 운항 횟수도 늘릴 계획이다. 특히 7월1일부터 인천-두바이 노선을 주7회 운영하기 시작하며, 항공 연결성을 강화했다. 

한편, 에미레이트항공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유연한 예약 정책, 멀티 리스크 여행자 보험, 마일리지 및 회원 등급 유지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공식 홈페이지에서 ‘코로나19 정보 허브’를 통해 입국 요건, 여행 제한 조치 사항, 항공사의 각종 정책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에미레이트항공이 프랑스, 스페인, 두바이, 몰디브 등 격리 없는 여행지를 소개했다 / 에미레이트항공
에미레이트항공이 프랑스, 스페인, 두바이, 몰디브 등 격리 없는 여행지를 소개했다 / 에미레이트항공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