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테마, 오스트리아만의 77가지 액티비티 소개
마이크로 사이트 오픈 기념해 SNS 이벤트도 진행

오스트리아관광청이 오스트리아 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77가지 액티비티를 담은 ‘마이 오스트리아 버킷리스트(My Austria Bucket List)’ 캠페인을 론칭했다. 또 새롭게 단장한 마이 오스트리아 버킷리스트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예술과 알프스의 나라 오스트리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영상과 함께 소개한다. 

액티비티는 문화·역사·쇼핑·예술·미식·음악·세계유산·아웃도어·자연경관·호수·산·건축·휴식 13개 테마로 분류돼 있다. 여행 인플루언서가 오스트리아를 직접 여행하면서 즐긴 버킷리스트와 인생샷, 맛집 등을 테마로 한 추천 리스트도 있다. 

특히 감미로운 음악의 도시로 유명한 잘츠부르크(Salzburg)부터 에메랄드빛 청정 호수와 알프스산맥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는 샤프베르크 산악열차(SchafbergBahn), 볼프강제 유람선(WolfgangseeSchifffahrt), 현지인도 사랑하는 케른텐(Kärnten), 알프스 액티비티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외츠탈(Ötztal), 오스트리아 대표 화가들의 걸작과 만나는 레오폴트 미술관(Leopold Museum)까지 오스트리아의 보석 같은 명소와 여행 포인트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관광청은 마이 오스트리아 버킷 리스트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77개의 액티비티 중 꼭 경험해보고 싶은 액티비티 5가지로 나만의 버킷 리스트 무비를 만들고, 오스트리아 관광청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포스트에 인증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오스트리아 피크닉 세트(에코백·담요·오스트리아 국민 잼 ‘다보(Darbo)’ 과일 잼 세트 등)를 증정한다. 

오스트리아관광청 한국지사 김진호 과장은 “마이 오스트리아 버킷 리스트 캠페인을 통해 오스트리아의 다양한 매력을 생생하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곧 재개될 오스트리아 여행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스트리아는 현재 한국에서 열흘 이상 체류한 여행객의 경우, 백신 접종 증명서·음성확인서·코로나 완치 3가지 중 하나에 해당하는 여행객에게 의무 격리 없이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오스트리아관광청이 77가지 액티비티를 담은 '마이 오스트리아 버킷리스트' 캠페인을 론칭했다 / 오스트리아관광청
오스트리아관광청이 77가지 액티비티를 담은 '마이 오스트리아 버킷리스트' 캠페인을 론칭했다 / 오스트리아관광청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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