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국내여행 138개 상품이 대상
8월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도 진행

경상북도와 네이버가 손잡고 7월1일부터 경북 여행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국내여행 서비스에서 경북여행 상품을 구매하고 여행을 다녀오면 최대 20% 네이버페이를 적립해준다 / 하나투어ITC
경상북도와 네이버가 손잡고 7월1일부터 경북 여행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국내여행 서비스에서 경북여행 상품을 구매하고 여행을 다녀오면 최대 20% 네이버페이를 적립해준다 / 하나투어ITC

경상북도와 네이버가 7~8월 경북여행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국내여행 서비스에서 경북여행 상품을 구매하고 여행을 다녀온 고객들에게 네이버페이 최대 20%를 적립해준다. 

기존 인기 여행지는 물론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여행지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울릉도, 경주, 안동, 포항 등의 지역을 포함해 총 138개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내륙여행은 최대 20%, 울릉도는 최대 15%의 네이버페이 적립이 가능하다. 8월 중에는 가장 인기있는 상품을 별도로 선정해 '네이버 쇼핑 라이브'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철을 맞아 경북여행을 장려하고, 국내여행 회복세에 힘을 싣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네이버, 하나투어ITC를 비롯한 국내전문여행사 21개사가 손을 잡았다. 특히 경북여행상품을 출시하는 여행사들을 규합해 컨소시엄도 구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국내여행 업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하나투어ITC 이제우 대표는 "여행상품도 인터넷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에도 그동안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제품,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마케팅 지원이 이뤄져 아쉬움이 많았다"라며 "경상북도와 네이버에서 여행업계를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해 준 것에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새롭고 다양한 여행상품을 많이 기획해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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