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동서 하늘길 연결, 지역 교통 편의 제공
개그맨 배동성 등 홍보대사 '하이엔젤' 위촉

하이에어가 김포-무안 노선 취항을 기념해 개그맨 배동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9월 무안-울산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 하이에어
하이에어가 김포-무안 노선 취항을 기념해 개그맨 배동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9월 무안-울산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 하이에어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9월 국내 최초로 무안-울산 노선을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개그맨 배동성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선다. 

7월13일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하이에어 윤형관 대표이사는 "각자의 분야에서 주목받는 하이에어 홍보대사를 위촉하게 돼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3호기 도입과 무안 신규 취항을 기점으로 다시 한 번 도약의 기회로 삼고, 국내 최초로 동서라인의 항로를 연결하는 무안-울산 노선을 9월 운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안-울산 노선은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으로 탑승률에 따라 정기편 운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하이에어는 2019년 12월 첫 취항 이후 홍보대사인 '하이엔젤'을 꾸준히 위촉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개그맨 배동성을 포함해 총 5명의 홍보대사가 취항행사 및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홍보대사 배동성은 "국내선 이동시 넓은 좌석으로 편리하고, 낮은 고도를 통한 뷰 맛집 하이에어의 강점을 기회가 될 때마다 널리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