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모니터로 상품 소개 및 시연
화장품·건강식품 위주 2030 공략

에어서울이 7월19일부터 기내 모니터를 통해 캐빈승무원들의 면세품 소개영상 서비스를 시작한다 / 에어서울
에어서울이 7월19일부터 기내 모니터를 통해 캐빈승무원들의 면세품 소개영상 서비스를 시작한다 / 에어서울

7월19일부터 에어서울 기내 모니터를 통해 캐빈승무원들의 기내 판매 상품 소개영상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영상은 국내선 기내에서 판매하는 인기 브랜드의 제품을 승무원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특징과 장점 등 실제 후기를 라이브 커머스 형태로 승객들에게 전달한다. 특히 2030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기초화장품과 건강식품 등을 소개하고, 승무원들의 피부표현 비결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브로슈어만으로는 얻기 어려운 정보들을 젊은 세대에 익숙한 방식으로 친밀하게 전달할 수 있어 구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어서울은 LCC 중 유일하게 좌석마다 개인 모니터를 탑재하고 있어, 이러한 장점을 활용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현재 김포-제주, 김포-부산, 부산-제주 등 국내선 기내에서 면세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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