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연산동 개관, 호텔+레지던스 객실 322개
국내 노보텔 브랜드 호텔 서울·대구 등 8개 지점

'노보텔' 호텔 브랜드가 부산에 다시 상륙한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연산동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 오픈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연산동은 호텔+레지던스 복합 형태로 운영될 예정으로, 레지던스 객실 162개, 호텔 객실 160개로 구성된다. 모던한 디자인의 객실을 비롯해 로비 라운지 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루프톱 바, 피트니스 센터, 연회장, 미팅룸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춘다. 특히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루프톱 수영장과 레지던스 투숙객 전용 라운지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하철 연산역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은 광안리와 해운대 등 다른 명소로 이동하기도 비교적 편리하다. 또 부산시청, 교대 등과 인접해 주변 레스토랑과 카페, 바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며 부산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아코르 동남아시아, 일본&한국 가스 시먼스(Garth Simmons) CEO는 “도심과 바다, 산 등의 자연환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부산은 노보텔의 ‘함께 하는 시간(Make Time)’과 ‘나만을 위한 시간(Take Time)’ 같은 메시지와 잘 어울리는 곳 중 하나”라며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레지던스는 호텔과 긍정적인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연산동이 오픈하면, 국내 노보텔 브랜드는 4개 도시(서울·수원·대구·부산)에 8개 시설을 보유하게 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연산동이 2023년 오픈할 예정이다 /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연산동이 2023년 오픈할 예정이다 /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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