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최대 750달러·코로나 확진 시 치료비 전액 지원
사이판 안전 부분 체크 완료, 여행자보험 한도 3천만원

노랑풍선이 트래블 버블 맞춤 ‘청정지역 사이판’ 기획전을 오픈했다. 한국인 관광객들은 트래블 버블로 사이판 정부의 지원을 받고 여행할 수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여행 재개에 앞서 사이판 정부에서 주최한 팸투어에 참가해 항공부터 호텔, 식사, 현지 투어까지 다양한 부분을 점검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기획전에서는 다양한 지원내용과 안전여행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사이판 정부에서는 안전과 방역을 위해 패키지 여행을 장려하고 있으며, 여행사 TRIP 상품 이용 시 2번의 PCR 검사(사이판 체류 5일차·귀국 전 72시간 이내)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별도의 여행 지원금도 제공한다. ▲사이판 ▲티니안 ▲로타 지역을 방문할 시 지역당 250달러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 3곳 모두 방문할 경우 최대 750달러를 지원받는다. 

해당 지원금은 세계여행관광협회(WTTC)의 공식 안전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이용 가능한데, 골프장과 섬 간 이동 항공편, 식당, 호텔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여행 중 코로나 확진 시에도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이러한 혜택을 바탕으로 노랑풍선에서는 휴양, 골프, 허니문 등의 테마로 여행상품을 구성했다. ‘월드 리조트 8일’ 상품은 전 객실 오션뷰를 갖추고 있는 객실에서 남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사이판 최대 워터파크 ‘웨이브정글’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레스토랑, 바&라운지 등 복합부대시설을 이용하며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켄싱턴+COR 72홀 8일’ 상품은 켄싱턴 호텔 로얄디럭스 객실(전 일정 조식 포함)에서 사이판 아일랜드 및 마나가하섬을 관광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유일정 때 호핑투어, 별빛투어, 스노클링 등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코랄 오션 골프 리조트에서의 COR 18홀 라운드도 가능하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모든 일정 동안 철저한 방역과 안전히 확보된 상태에서 여행하게 된다”며며 “사이판은 안전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받는 만큼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을 내려놓고 해외여행을 즐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랑풍선에서는 해외여행 시 현지에서 발생한 질병 또는 상해에 따른 여행자보험 의료비지급 한도를 기존 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증액했다.

노랑풍선 사이판 청정여행 기획전 / 노랑풍선
노랑풍선 사이판 청정여행 기획전 / 노랑풍선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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