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까지 ‘불편한 여행법’ 이벤트 전개
쓰레기 줍는 플로깅 등 친환경 여행 실천

불편한 여행법 챌린지 이벤트에 참가한 구연경씨가 서울 청계산에서 친환경 여행을 실천한 모습 / 한국관광공사
불편한 여행법 챌린지 이벤트에 참가한 구연경씨가 서울 청계산에서 친환경 여행을 실천한 모습 / 한국관광공사

 

자신이 실천했거나 실천하고 있는 친환경 여행방법을 SNS로 공유하는 ‘불편한 여행법’ 챌린지가 8월31일까지 진행된다.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달리기 인증사진 등을 개인 인스타그램 내 #불편한여행법, #대한민국구석구석, #지구쓰담 해시태그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계정(@kto9suk9suk)을 태그해 올리면 나만의 불편한 여행법을 SNS로 제안하는 ‘#불편한여행법 챌린지’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관광공사는 추첨을 통해 270명에게 업사이클링 가방, 여행키트, 음료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가한 구연경씨는 “산이나 바다로 여행을 가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여행의 일부가 되고, 이로 인해 관광지가 깨끗해진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며 “기후변화의 원인은 과거와 현재의 우리이기 때문에 주변의 사람들이 더 많이 불편한 여행법에 동참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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