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설문조사 결과 1위에 '하와이'
추석연휴 출발 자유여행 상품 다수 선봬

 

 

내일투어가 '지금 제일 가고 싶은 여행지'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하와이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사진은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풍경 / 내일투어
내일투어가 '지금 제일 가고 싶은 여행지'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하와이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사진은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풍경 / 내일투어

내일투어가 '지금 제일 가고 싶은 여행지'를 주제로 지난 7월6일부터 11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목적지는 하와이,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호주 순으로 나타났다. 주로 비행시간 8시간 이상의 장거리 목적지가 상위권에 오른 모습이다. 

하와이는 현지 주민의 백신접종률이 높고 코로나19 PCR 음성 확인서 제출시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된다. 또 휴양, 관광, 쇼핑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여행지라는 점이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행권역별로는 유럽이 33%의 높은 득표율로 1위에 올랐으며 휴양지(18%), 동남아(13%), 미국/캐나다(10%), 동북아(9%), 지중해(8%) 순으로 집계 됐다. 특히 유럽 국가 중에서는 프랑스(24%), 지중해 지역 중에서는 그리스(46%)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내일투어는 인기 해외여행 지역을 반영한 상품을 다수 선보였다. 추석연휴에 출발하는 하와이 자유여행 상품이 대표적이다. 9월19일 출발하는 상품에는 호놀룰루 공항 라운지 이용권, 호놀룰루 공항-호텔 왕복 차량 서비스, 렌터카 1일이 포함됐다. 또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내일투어 마일리지를 두 배 적립해주고 선착순 10명에게는 5% 추가 할인해 준다. 여행기간은 7일, 상품가는 229만원부터다. 같은 날 출발하는 프랑스 자유여행 상품도 있다. 파리에서 주변 근교까지 둘러 볼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으로 교통권, 입장권, 현지투어 등을 무료로 예약 대행해 준다. 또한 파리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 시켜 줄 센강 유람선 탑승권과 파리 시내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몽파르나스 전망대 입장권을 제공한다. 여행기간은 7일, 상품가는 199만원부터다. 

한편 내일투어는 트래블 버블 협약을 체결한 사이판 자유여행 상품도 선보였다. 7월31일 출발하는 사이판 자유여행 8일 상품은 72만원부터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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