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수수료 제로 한시 도입, 993개 제휴점 참여
7월31일 예약까지 정책 적용, 관련 기획전 진행

여기어때가 코로나19 4차 유행,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등에 대비해 긴급 취소·환불 정책을 일시적으로 운영한다. 코로나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여행 일정을 조정해야 하는 고객에게는 안전을, 성수기임에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제휴점과는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정책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여기어때는 7월27일부터 체크인 하루 전에 취소하더라도 수수료 0원을 적용하는 ‘제휴점 사전 동의 취소·환불’ 정책을 시행한다. 해당 정책은 무조건 취소에 사전 동의한 제휴점 993곳에 적용된다. 사전 동의 제휴점들은 여름 휴가 시즌 많은 예약이 몰렸음에도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동참 의사를 밝혔다. 

또 펜션과 호텔, 리조트 등 여러 제휴점이 현재까지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며, 실시간으로 대상 숙소가 늘어나고 있다. 취소 정책이 적용된 제휴점은 여기어때 앱에서 ‘체크인 하루 전 100% 환불 가능’ 배지가 표시되며, 7월31일까지 관련 기획전을 통해 정책이 적용된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여기어때 임창수 호텔운영팀장은 “이번 정책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에 따른 위기 극복 방안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여행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어때 취소수수료 제로 정책을 한시적으로 도입하며, 관련 기획전도 진행한다 / 여기어때 캡처
          여기어때 취소수수료 제로 정책을 한시적으로 도입하며, 관련 기획전도 진행한다 / 여기어때 캡처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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