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2019년 대비 16.7% 증가
영업손실 134억원에서 지난해 109억 흑자전환  

야놀자가 2020년 연결기준 매출 2,88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나타났다. 

야놀자는 2020년 회계연도부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를 도입했으며, 2020년 매출은 전년도 매출(2,474억원) 대비 16.7%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재작년 영업손실 135억원에서 109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야놀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여행산업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발빠른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솔루션 확장해 집중한 결과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특히 IoT,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및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여행·호스피탈리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야놀자 관계자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전략을 필두로,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시장 다각화를 통해 여행·호스피탈리티 시장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역량 강화를 위해 R&D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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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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