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드디어 오는 20일 서울 - 호놀루루 간 정기노선에 취항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0일부터 이 노선에 2백 40석 규모의 B76-ER기를 투입, 오는 8월 30일까지 주 7회 운항하게 되며 하계성수기가 끝나는 9월부터는 주 4회로 감편운항하게 된다.
아시아나는 앞으로도 이 노선을 매년 6월~9월, 12월~1월가지 성수기에는 매일 한편씩, 그외 비수기는 주 4회로 감편운항하게 된다.
아시아나는 이번 호놀룰루 취항을 위해 지난 4월 1일 강신철지점장을 현지에 파견 그동안 착실히 영업기반을 조성해왔다.
이 노선의 운항시간은 오후 7시 서울을 출발해 오전 9시 호놀루루에 도착하고 호놀루루 출발은 오전 10시 30분이고 서울 도착은 다음날 오후 3시 30분이다.
한편 아시아나의 이번 취항으로 서울-호놀루루간 직항편이 주 20회로 크게 늘어나 이 노선을 둘러싼 국적항공사간의 판촉전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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