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 비즈니스 데이 8월18~19일 개최
라이브 스트리밍,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8월18일부터 19일까지 '2021 서울 마이스 비즈니스 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8월18일부터 19일까지 '2021년 서울 마이스 비즈니스 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 MICE 행사에 관심이 있다면 주목하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8월18일부터 이틀간 '2021년 서울 마이스 비즈니스 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MICE행사를 효과적으로 유치·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18일과 19일 오전에는 라이브 스트리밍 프로그램을 생중계하고, 오후에는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 MICE산업에 관심있다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후 접속한 참가자 200여명에게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특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첫날 오전 'Get ready with Seoul'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MICE 지원 설명회와 국제회의 유치·개최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올해 신설된 서울 MICE 안심케어 서비스, 세이프존 지원, 버추얼 서울 플랫폼 지원 등의 정보도 자세히 제공한다. 다음날에는 'SMA회원사 피칭 세션'이 진행된다. 유니크베뉴, 호텔, MICE서비스 등 7개 분야 10개의 SMA회원사가 직접 출연하며, 랜선투어 및 브이로그 형식 등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울MICE얼라이언스(SMA)와의 비즈니스 기회도 창출한다. 양일 오후에는 온라인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되는데, 60여개의 MICE 주최자 및 SMA회원사가 참여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전면 온라인으로 시행된다. 

서울관광재단 김지현 MICE기획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면서 MICE업계는 다시 한번 큰 위기를 맞았다”면서 “이번 서울 마이스 비즈니스 데이를 통해서 MICE산업 관계자들이 국내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상호 협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