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마음 달래줄 '숲캉스' 맞춤 호텔 4
코로나로 지친 마음 달래줄 '숲캉스' 맞춤 호텔 4
  • 이성균 기자
  • 승인 2021.08.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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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환경에서 대자연 즐길 수 있어 인기
금강송에코리움·WE호텔제주 등 패키지 선봬

호텔업계가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안전한 휴식이 가능한 '숲캉스'를 제안했다. 

폭염과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는 비대면 여행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실제로 최근 서울연구원은 지난해 서울시민 여름휴가 활동 유형 중 자연명승지 방문(18.2%)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에 오른 국내캠핑(16.6%)도 자연 속 안전 여행에 대한 인기를 뒷받침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자연경관을 갖춘 호텔들은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한 특화 상품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경주 동대산 해발 500m 청정 자연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지친 일상에 자연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로맨틱 썸머나잇’ 패키지(13만900원~)를 8월31일까지 운영한다. 야외 산책로를 걸으며 산림욕을 즐긴 후,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전경을 바라보며 객실에서 연인과 달콤한 와인 한 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다.  

제주 한라산 중턱에 자리한 'WE 호텔 제주'는 싱글족 맞춤 ‘나홀로 여행 패키지(17만원~)’를 연말까지 제공한다. 한라산 전망 슈페리어룸 1박과 웰빙 조식 1인, 천연암반수 사우나 1인, 야외 자쿠지,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무료 이용권 등으로 구성됐다. 자연을 느끼며 숲길을 걷는 힐링 포레스트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마우나오션리조트 전경 / 마우나오션리조트
마우나오션리조트 전경 / 마우나오션리조트

울창한 원시림 속 숲캉스도 있다. 경북 울진의 국내 최대 금강송 군락지에 위치한 '금강송 에코리움'은  '2021 웰니스 관광지(한국관광공사 주관)'로 선정된 숲캉스 명소다. 한국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불영사계곡과 금강소나무숲길과 인접해 있다.

또 금강송 에코리움은 올 연말까지 ‘북케이션’ 패키지(1인 15만9,000원~)를 선보인다. 베스트셀러 한 권을 랜덤으로 제공하며 요가, 트레킹 등 다양한 ‘이너 힐링’ 콘텐츠와 건강한 식단까지 모두 포함돼 있다. 리조트 관계자는 “대면 활동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프라이빗한 환경에서 여행을 즐기려는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은 물론 ‘심리 방역’까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제천 '레스트리 리솜' 또한 150년 원시 숲을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는 ‘홀리스틱 스테이’ 패키지(20만1,000원~)를 8월19일까지 선보인다. 프리미엄 북카페 2인 음료 이용권과 휴식을 도와줄 향기와 차가 담긴 키트가 제공된다.

금강송 에코리움 전경 / 금강송 에코리움
금강송 에코리움 전경 / 금강송 에코리움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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