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부터 3개월간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서 운영
어린이 대상 항공안전교실·승무원 직업체험 등 마련 

제주항공이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여행맛)’ 3호점을 지난 12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오픈했다.

제주항공 승무원들이 3개월간 운영하는 여행맛 3호점은 기존 기내식과 음료, 기념품을 판매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8월16일부터 어린이 대상 항공안전체험 프로그램 ‘항공안전체험교실’과 ‘객실승무원 직업체험’을 진행한다.

또 유니폼 체험이 가능한 체험존을 운영하는데, 성인도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대상 항공안전체험교실 및 승무원 직업체험, 유니폼 체험과 음료 1잔, 기념품을 포함해 어린이는 1만5,000원, 동반 성인(음료 1잔 포함)은 1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성인 대상 승무원 유니폼 체험은 음료 1잔을 포함해 1만5,000원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4월 AK&홍대에 국내 항공사 최초로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체험 카페 1호점을 운영했으며, 8월10일에는 AK플라자 분당점에 여행맛 2호점을 오픈했다.

제주항공이 지난 12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기내식 카페 '여행맛' 3호점을 오픈했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지난 12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기내식 카페 '여행맛' 3호점을 오픈했다 / 제주항공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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