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선, 285실 규모로 내년 3월 오픈 
스마트 서비스·세련된 공간·친환경 키워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가 2022년 3월 서울 강남에 상륙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호텔 운영사 희앤썬은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AC hotel by Marriott Seoul Gangnam)’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총 285실 규모로 오픈할 예정이다. AC 호텔은 현재 25개국, 180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3개), 일본(1개)에 지점을 두고 있다. AC 호텔은 유럽에서 영감을 얻은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과 호텔의 편안함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한 브랜드다.

강남 지점도 로비에는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들이 비치되며, 같은 층 AC 라운지에서는 비즈니스 방문객뿐만 아니라 모든 투숙객이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다. 3층 테라스 객실에는 프라이빗 인피니티 풀과 선베드가 마련되며, 전 객실에서 55인치 스마트 TV로 넷플릭스 등 다양한 OTT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와 키 시스템을 도입하고, 객실 내 친환경 대용량 용기를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한다. F&B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AC키친, 21층 루프탑 바 클라우드로 구성했다. 이밖에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라지브 메논(Rajeev Menon)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AC 호텔  서울 강남이 지역에 더욱 활기를 더하고 색다른 스테이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는 호텔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희앤썬 우희명 회장은 “비즈니스 및 레저 목적으로 투숙하는 모든 고객에게 AC 호텔 서울 강남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은 2호선 역삼역 4번 및 5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비즈니스는 물론 강남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이 2022년 3월 오픈하다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이 2022년 3월 오픈하다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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