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감상 고객 중 10% 상품 페이지 이동
다음달 가을여행 공략 위한 '지금, 경주' 오픈

콘텐츠 커머스에 집중하고 있는 여기어때가 영상 콘텐츠 ‘지금, 여기’ 동해편을 공개했다. 제주에 이어 2번째 지금 여기 지역으로 꼽힌 동해의 숙소 풍경, 유명 맛집을 소개하며 여행 욕구를 자극한다. 또 콘텐츠 내에서 상품 구매까지 이어지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지금, 여기 동해 시리즈에서는 ▲강릉 ▲고성 ▲동해 ▲삼척 ▲속초 ▲양양 등 해안 도시 곳곳의 풍경을 담았다. 전문 크리에이터가 ‘여행지의 창문을 연다’는 콘셉트로 촬영한 150여개의 클립을 앱에서 무작위로 소개하며, 바닷가의 파도소리, 카페의 백색 소음, 숙박객의 발소리까지 생생하게 표현했다. 특히, 씨마크호텔, 르네블루 by 워커힐, 카페 클램 같은 동해권 대표 숙소와 맛집들을 대거 포함해 집중도를 높였다

각 콘텐츠는 감상 도중 연관 상품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여기어때는 콘텐츠 감상 후 숙소나 맛집 정보로 이동, 구매가 가능한 구조를 구축했으며, 앱 체류 시간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이번 시리즈도 여행지를 그대로 옮긴 듯한 생동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콘텐츠 감상 고객의 10%는 상품 페이지로 이동해, 정보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기어때는 다음달 '지금, 경주'를 공개할 예정이다. 가을 대표 여행지 경주의 고즈넉한 풍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여기어때의 영상 콘텐츠 '지금, 동해' / 여기어때
여기어때의 영상 콘텐츠 '지금, 동해' / 여기어때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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