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신라호텔 숙박하며 색다른 디저트 발굴
8월20~29일 참가 접수, 10팀 선정해 미션 수행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아름다운 서울을 취재할 ‘뷰(View)티풀 멋과 맛 10선’ 발굴단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성여행 로컬 콘텐츠 생산하고, 서울 대표 호텔들과 협업도 진행한다. 

‘뷰티풀 10선’은 서울만의 아름다움을 멋(뷰 포인트·호텔)과 맛(디저트)으로 확장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다. 서울의 5가지 멋을 한강뷰(그랜드 워커힐), 남산뷰(서울신라호텔), 고궁·한옥뷰(포시즌스 호텔 서울), 시티뷰(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야경뷰(시그니엘)로 선정했으며, 서울의 5가지 맛은 참가자가 발굴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국내거주 내‧외국인(20세 이상, 팀별 최대 2명)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20일부터 2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전문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0팀을 선정하며, 10팀에게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신라호텔, 포시즌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시그니엘 중 한 곳에서의 4박5일 숙박 기회와 취재경비(1팀당 50만원)가 제공된다. 필수 미션도 수행해야 한다. 5일간 각각 뷰포인트 1가지, 디저트 맛집 2가지를 참가자 SNS를 통해 홍보해야 하며, 일정 종료 후 브이로그 형태 영상 1편도 제작해야 한다.

서울시 최경주 관광체육국장은 “시민 참가자와 함께 색다른 로컬여행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장 여행하고 싶은 도시 서울의 매력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자가 발굴한 서울 뷰(View)티풀 멋과 맛 10선 영상은 10월 비짓서울 웹사이트 및 SNS 채널에서 공개된다. 이후 캠페인 슬로건 ‘뷰맛집 서울살이’ 시리즈로 재가공해 호텔과 마케팅 협업으로 외국인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뷰(View)티풀 멋과 맛 10선’ 발굴단을 모집한다 / 서울관광재단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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