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오픈 기념 무료 바우처 제공
유료 상품 4개, 소비자 체험 확대 차원

에어프레미아가 8월14일부터 국내선에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8월14일부터 국내선에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8월14일부터 국내선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10MB 무료 이용 바우처를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총 4가지의 유료 기내 와이파이 상품을 제공한다. 용량이나 사용 시간대별로 나뉘며,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항공기 이륙 후 약 1만 피트 고도에 도달하면 기내 와이파이 표시등이 뜨고, 승객들은 이때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는 국제선에만 기내 와이파이를 도입할 예정이었지만,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선 도입을 결정했다.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무료 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국내선 운항 기간 중 탑승객에게 10MB 무료 이용 바우처를 제공한다. 약 30분간의 카톡이 가능한 용량이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2회 왕복 운항한다. 해당 노선에는 총 309석 규모의 B787-9이 투입된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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