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여행사-펫츠고트래블 업무협약 맺고 협업
반려견과 함께하는 트레킹 상품 공동 개발·판매

승우여행사 이원근 대표(왼쪽)와 펫츠고트래블 이태규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승우여행사
승우여행사 이원근 대표(왼쪽)와 펫츠고트래블 이태규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승우여행사

트레킹 전문 여행사 승우여행사는 지난 12일 반려동물 전문 여행사 펫츠고트래블과 ‘반려견 트레킹 상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으로 반려견 트레킹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승우여행사의 트레킹 코스 정보에 펫츠고트래블의 반려견 동반 여행상품 개발 노하우를 더해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승우여행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서 반려동물 양육률은 전체 응답자의 27.7%로, 638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반려견은 521만가구 602만마리로 집계됐다. 또 반려견과 함께 한적한 길을 찾아 트레킹을 떠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승우여행사 이원근 대표는 “펫츠고트래블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승우여행사의 트레킹 코스와 접목해 ‘펫 가이더’와 함께하는 펫 동반 트레킹 여행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펫츠고트래블은 반려견 ‘펫키지(펫+패키지)’ 여행상품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관광벤처기업으로 ‘펫가이더’라고 불리우는 펫 전문 여행 가이드가 동행해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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