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사운드 오브 어 저니' 캠페인 일환
런던·이비자 여행지, 25개 음원 플랫폼에 등록

 

하나투어가 ‘#하나만들어도설레’라는 아티스트로 여행의 설렘을 담은 곡을 제작했다 / 하나투어
하나투어가 ‘#하나만들어도설레’라는 아티스트로 여행의 설렘을 담은 곡을 제작했다 / 하나투어

하나투어가 여행의 설렘이 담긴 'Sound of a Journey(사운드 오브 어 저니)'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하루 대부분의 시간 동안 이어폰을 귀에 꽂고 지내는 ‘사운드 세대’인 MZ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한 시도로, 광고 영상이 아닌 음악 앨범의 형식으로 직접 발매한 것이 특징이다. 급격히 늘어난 영상 콘텐츠 소비로 시각적 콘텐츠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오디오 콘텐츠를 활용해 부담 없이 새로운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앨범은 하나투어를 연상시키는 ‘#하나만들어도설레’라는 아티스트명 의미처럼, 어떤 트랙을 들어도 여행의 설렘이 가득하도록 제작됐다. 음원은 ‘영국 런던’ 편과 ‘스페인 이비자’ 편 총 2편이며, ‘사운드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여행지의 소리를 실감나게 담아 직접 여행을 다녀오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두가 좋아하는 여행지 런던 편에서는 기내, 런던 공항, 세인트폴 성당의 종소리, 토트넘 축구 경기장 등 런던의 주요 명소를 실제 현장과 같은 사운드를 시티팝 스타일로 들려준다. MZ세대가 특히 사랑하는 여행지 이비자 편에서는 기내와 이비자 공항의 소리는 물론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불리는 EDM 클럽 파티 등의 사운드를 보사노바풍으로 담아 듣는 이가 자연스럽게 흥얼거리도록 만들었다. 해당 음원은 멜론, 스포티파이 등 주요 음원 플랫폼과 유튜브에서 즐길 수 있다.

하나투어는 8월31일까지 ‘하나투어 전격 데뷔! 아티스트명을 맞춰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음원을 들은 뒤, 하나투어 공식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하나투어가 발매한 음원의 아티스트명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정답을 맞힌 사람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에어팟을, 기발하고 참신한 오답을 말한 3명에게는 왓챠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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