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여행 콘텐츠 확대·해외 정보 제공 편의성↑
그린몰 통해 패키지·항공권·호텔 상품 예약 가능 

인터파크투어가 전 세계 해외여행 현황과 정보를 안내하는 ‘그린여행’ 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 지난 6월 트래블 버블 추진에 맞춰 공개된 그린여행은 이번 개편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그린 LIVE, 월간 그린여행, 그린 알리미, 그린몰 패키지, 그린몰 항공·호텔 등의 카테고리가 신설됐다.

그린 LIVE와 월간 그린여행은 생생한 여행지의 모습을 영상 콘텐츠에 담아 랜선여행의 기회를 확대한다. 그린 LIVE는 라이브커머스 채널 인터파크 TV와 연동해 여행 관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여행지의 모습과 다양한 정보, 상품까지 확인할 수 있다. 월간 그린여행은 월별로 주요 해외여행지를 선정해 할인 혜택과 이벤트, 현재 여행지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9월은 괌이 선정됐으며, 괌 여행 혜택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 알리미는 그린여행의 핵심 기능인 해외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여행 가능한 나라를 선택할 수 있게 나라별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국가를 선택하면 국가별 승인 백신, PCR 음성확인서 소지 여부, 자가격리 등 여행에 필요한 조건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해주며, 추천 여행지와 관련 상품까지 예약할 수 있다. 그린몰 패키지는 해외여행 선판매 상품을 모았으며, 그린몰 항공·호텔에서는 인터파크투어의 단독 특가와 혜택을 담은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인터파크 정태호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 해외여행이 가능하겠지만, 아직 고려할 요소와 변동사항이 많아 조심스러운 시기”라며 “그린여행을 통해 실시간으로 해외 정보를 얻어 유동적인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다양한 랜선여행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인터파크투어가 그린여행 서비스를 개편했다 / 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투어가 그린여행 서비스를 개편했다 / 인터파크투어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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