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9월17일까지 ‘안전한 서울 방역 캠페인’
10개 장소에서 방역 물품 담은 방역 패키지 등 전달

안전한 서울 방역 캠페인에 참가한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가 방역 패키지를 나눠주고 있다. / 서울관광재단
안전한 서울 방역 캠페인에 참가한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가 방역 패키지를 나눠주고 있다. / 서울관광재단

 

안전한 서울 여행을 위한 방역 캠페인이 전개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당신의 다음 여행 목적지는 서울입니다’를 슬로건으로 9월17일까지 3주 동안 ‘안전한 서울 방역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시내 10곳에서 진행된다. 명동 관광정보센터와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에서는 별도 캠페인 체크인 카운터를 설치하고 이용객에게 방역 안전 패키지(자가진단키트, 마스크, 손소독제 등)를 증정한다. 나머지 8개소(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 관광기념품 전시관, 광화문‧동대문‧삼청로‧신촌역‧이태원‧홍대 관광안내소)에서는 별도의 참여 이벤트를 통해 당첨 내용에 따른 방역용품을 증정한다. 

캠페인 운영 첫날인 8월30일에는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가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관광 전반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방역 안전 패키지를 나눠주었다. 길기연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영 시설을 활용한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적극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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