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국일여행사 창립멤버로 시작
모두투어, "당분간 신규 선임 불투명"

 

모두투어 한옥민 부회장이 8월31일부로 모두투어를 사임했다 / 여행신문 CB
                                   모두투어 한옥민 부회장 / 여행신문 CB

모두투어 한옥민 부회장이 건강 상의 이유로 8월31일부 사임했다. 한옥민 부회장의 직책 및 등기이사까지 모두 사임하는 형태로 별도의 퇴임식이나 공식 발표 없이 조용히 진행됐다. 

모두투어는 당분간 부회장 자리는 공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향후 어떤 모습으로든 조력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열려 있는 상태다. 한 부회장은 지난 2일 <여행신문>을 통해 "업계 선후배들의 특별한 관심과 격려로 성장해온 것은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이었다. 모두투어 그리고 업계와 함께 한 33년은 인생의 전부라고 할 수 있고, 큰 사랑으로 돌봐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 부회장은 1989년 국일여행사(현 모두투어) 창립 멤버로 참여해 33년동안 모두투어와 동고동락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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