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부터 27일까지 온·오프라인서 접수 
9월 기준 일반여행업, 국내·외 여행업 대상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광주 소재 여행업체에 생활안정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여행업계 생활안정자금은 광주시가 지난 2일 발표한 제14차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지급된다. 지원금액은 업체별 100만원이며, 대상은 광주시에 관광사업등록이 돼 있고, 공고일(9월2일) 기준 영업 중인 여행업체(일반여행업, 국내·외 여행업)다. 단, 동일 대표가 여러 개의 여행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 1개 업체만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9월6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 코로나19 제14차 민생안정대책 페이지 또는 5개 구 관광부서 방문 및 이메일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기준을 검토한 후 9월6~13일까지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연휴 전에 1차 지원할 예정이며, 추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9월30일까지 2차 지원을 마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김성배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사업 유지가 어려운 관내 여행업체의 경영 안정과 위기 극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광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는 중소여행사 공유사무실 지원, 관광프로그램 운영·홍보비 지원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 여행업계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가 여행업체에 생활안정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사진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 / 이성균 기자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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