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벤처 등과 상생 협업 ‘월간! 19투어’ 선봬
첫 지역으로 부산 낙점, 9월1일부터 상품 판매·홍보

하나투어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여행업 활성화 프로젝트 ‘월간! 19투어’를 9월부터 선보인다. 월간! 19투어는 매월 국내의 도시 한 곳을 선정해 관광 정보와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간! 19투어는 하나투어의 1과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9를 합친 상징적인 이름이며, 국내 대표 여행사와 여행 정보 웹사이트가 만나 여행상품·콘텐츠를 소개하며 코로나로 얼어붙은 관광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기획 취지에 따라 월간! 19투어는 참신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나, 홍보·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벤처기업, 로컬 크리에이터 등의 참여를 지원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첫 목적지는 부산이다. 부산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맛집 추천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비대면 호텔패키지, 안전여행패키지, 레저&액티비티 등의 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여행특공대’, ‘요트탈래’, ‘움클래스’ 등 지역관광벤처들이 참여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9월1일 오픈한 월간! 19투어는 하나투어닷컴 및 19투어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9월19일까지 부산 명소 초성 퀴즈 이벤트를 통해 부산 호텔 1박2일 숙박권(10명), 커피 기프티콘(400명) 등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 곳곳의 우수 관광콘텐츠를 알리고, 지역 여행사, 관광벤처, 크리에이터 등과 협업해 국내 관광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나투어와 한국관광공사가 9월1일부터 국내여행업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 하나투어
하나투어와 한국관광공사가 9월1일부터 국내여행업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 하나투어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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