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신규 입점 중소형호텔에 2개월간 수수료 인하
전 제휴첨 대상 검색 광고비 전액 쿠폰 환급 혜택

야놀자가 제휴점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신규 지원책을 시행한다. 검색 광고비 전액 쿠폰 환급, 9월 신규 입점 중소형호텔 수수료 50% 인하(2개월)가 핵심이다.

야놀자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피해지역 광고비 환급, 최소 광고비 인하, 예약대행 서비스 이용 제휴점 대상 수수료 인하 정책 무기한 시행, 비품 구매비 5억원 지원, 키오스크 구매비 환급 등의 상생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신규 지원책 역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여행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휴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신규 지원도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정책이다. 검색 광고를 이용 중인 전 제휴점을 대상으로 검색 광고비 전액을 쿠폰으로 환급한다. 또 9월 중 계약하는 모든 신규 입점 중소형호텔의 수수료를 기존 대비 최대 50% 인하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야놀자 천경훈 비즈니스그룹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고객 유치와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휴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면 “국내 여행업계의 회복이 더딘 만큼, 업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야놀자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휴점을 위한 신규 지원책을 발표했다 / 야놀자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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