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토이스토리' 투어 이벤트
방콕‧홍콩‧마카오‧일본 등...3만5천원부터

 

인터파크투어가 토이스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애장품 인형이 대신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상품을 14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 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투어가 토이스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애장품 인형이 대신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상품을 14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 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투어가 '나 대신 내 최애 인형이 해외여행 간다, 토이스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의 애장품 인형이 대신 여행을 다녀오는 이색 투어 상품이다. 

참가자들은 이벤트 신청 후 안내된 절차에 따라 본인의 인형을 인터파크 본사로 보내면 수령된 인형을 현지로 발송해 투어를 진행한다. 20cm 이하 크기, 500g 미만 무게의 천과 솜으로 된 인형을 권장한다. 

여행 대상 지역은 근거리 대표 여행지인 방콕, 타이완(타이베이), 홍콩, 마카오, 일본(오사카/홋카이도/고베/교토/나라) 등이다. 원하는 지역을 선택 후 신청하면 인형이 해당 지역의 유명 관광지에서 찍은 ‘여행 인증샷’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루동안의 인증샷 여행을 마친 인형은 해당 여행지 기념품과 함께 돌아온다. 

토이스토리 상품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인터파크 모바일앱 전용 라이브커머스 ‘인터파크TV’에서 첫 선보이며, 자사 홈페이지 ‘토이스토리’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서도 언제든지 참여 가능하다. 가격은 여행지별로 상이하다. 마카오/홋카이도/타이베이는 3만5000원, 방콕 4만원, 홍콩 4만5000원, 오사카/고베/교토/나라는 11만원이다. 

인터파크 단거리상품팀 문보송 담당자는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대리만족하는 여행이 될 수 있는 애장품 인형 투어 이벤트를 첫 선보인다”며 “현지 사진을 받아보고, 기념품과 함께 되돌아 오는 인형으로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 선물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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