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더 스탠더드 후아힌 공개
방콕‧이비사 등 10개 도시에 오픈

 

오는 12월 오픈 예정인 더 스탠더드 후아힌의 야외 수영장(위)과 프레지던셜 스위트룸(아래) / 스탠더드 호텔스
오는 12월 오픈 예정인 더 스탠더드 후아힌의 야외 수영장(위)과 프레지던셜 스위트룸(아래) / 스탠더드 호텔스

스탠더드 인터내셔널(Standard International)이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긍정적 전망과 함께 앞으로의 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스탠더드 인터내셔널은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호텔로 평가받는 스탠더드 호텔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글로벌 호텔 그룹이다. 우선 스탠더드 인터내셔널은 오는 12월1일 더 스탠더드 후아힌(The Standard, Hua Hin)을 오픈할 예정이다. 태국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스탠더드 리조트로 178개의 객실과 아름다운 해변이 연결된 21개의 풀빌라를 갖췄다. 더 스탠더드 후아힌은 태국 왕가의 휴양지로 사랑받는 휴양지, 후아힌의 우아함을 존중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성과 재미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후아힌에 이어 2022년에는 더 스탠더드 방콕 마하나콘(The Standard, Bangkok Mahanakhon)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더 스탠더드 방콕 마하나콘은 78층 높이로 태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킹 파워 마하나콘(King Power Mahanakhon)에 위치해 있다. 155개의 객실과 펜트하우스를 비롯해 테라스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미팅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채로운 F&B의 경험과 함께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더 파를롤(The Parlor), 티포트(Tea Pot), 스탠더드 그릴(Standard Grill) 등과 함께 태국에 최초로 선보이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모트32(Mott32)’가 미식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또 스페인의 대표 휴양 섬인 이비사에 더 스탠더드 이비사(The Standard, Ibiza)도 2022년 오픈한다. 스탠더드 호텔스는 새롭게 문을 여는 세 개의 호텔을 비롯해 싱가포르, 멜버른, 리스본, 더블린, 브뤼셀, 라스베이거스 등 세계 주요 도시에 랜드마크로 10개 호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스탠더드 인터내셔널의 아마르 랄바니(Amar Lalvani) 대표는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지만  세계 곳곳에 랜드마크 호텔을 통해 끊임없이 손님을 기쁘게 하고, 지역 사회에 봉사하며, 팀원들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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