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주 4회 포함해 10월 말 까지 영국 노선 주 77회 운항
독일·스페인·스위스·이탈리아·벨기에 등 주요 유럽 운항 늘려

에미레이트항공이 10월15일부터 영국 뉴캐슬 노선 운항(주 4회)을 재개할 예정이며, 유럽 노선 서비스도 지속 확대한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영국 노선 운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는데, 10월 말까지 영국 노선을 주 77회 운항한다. ▲런던(히드로공항 일 6회) ▲맨체스터(일 2회), 버밍엄(주 10회) 등이다.

이와 더불어 스페인 바르셀로나·마드리드, 벨기에 브뤼셀, 독일 함부르크·뮌헨, 포르투갈 리스본, 이탈리아 로마, 스위스 취리히 등 10개 이상의 유럽 노선 운항 횟수 및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대다수 취항지에는 일 1회 또는 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다.독일의 경우, 10월31일까지 뒤셀도르프·프랑크푸르트·뮌헨·함부르크 노선 등에 대해 주 50회의 항공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특히, 두바이-뒤셀도르프-함부르크 두 노선에 A380을 투입해 수송량을 늘린다. 

이밖에도 에미레이트항공은 9월1일부터 몰디브 말레, 스리랑카 콜롬보 노선 운항을 재개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약 120개 도시로의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전 네트워크의 90% 수준을 회복했다. 에미레이트항공을 이용할 경우, 두바이를 통해 미주, 유럽,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여행할 수 있다.

에미레이트항공의 B777-300ER 항공기 / 에미레이트항공
에미레이트항공의 B777-300ER 항공기 / 에미레이트항공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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