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인듯, 하루를 보내는 여섯 가지 방법
해외여행인듯, 하루를 보내는 여섯 가지 방법
  • 손고은 기자
  • 승인 2021.09.28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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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킹닷컴, 이색 국내여행 소개

 

부킹닷컴이 해외여행인듯 이색적으로 하루를 보내는 방법을 소개했다. 

 

호텔 토스카나 / 부킹닷컴 제공
호텔 토스카나 / 부킹닷컴 제공

#스파가 있는 호텔에서 여유만만 

멀리 떠나지 않고도 완벽한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스파에서 온종일 시간을 보내거나 주말 내내 숙소에 머물며 다양한 웰니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어떨까? 서귀포에 위치한 호텔 토스카나는 이탈리아 토스카나를 연상케 하는 편안한 인테리어, 가족 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넓은 객실, 계절에 따라 운영되는 야외 수영장 등 특별한 시설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이 호텔의 스파 T 셀라에서는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신비로운 아로마 향기를 이용한 관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데, 기본적인 페이셜 및 바디 트리트먼트부터 커플들을 위한 트리트먼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색 숙소에서 하룻밤을 

한국이 익숙하게만 느껴진다면, 다양한 이색 숙소를 찾아 유일무이한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부킹닷컴은 홀리데이 홈 타입의 숙소를 추천한다. 가평에 위치한 에끄랑 펜션은 능선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숙소로, 정원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을 만끽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비동력 수상 스포츠와 같은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로컬 시장의 매력에 퐁당 

관광객들은 잘 모르지만 현지인들이 강력히 추천하는 시장을 방문하는 것도 여행객처럼 하루를 보내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강원도 원주에는 살면서 꼭 한 번은 들러보아야 하는 매력적인 전통시장이 많은데, 특히 젊은 상인들이 주도하는 시장의 경우, 원주의 문화·관광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하기도 한다.

원주의 여러 전통시장 중 미로예술시장은 아기자기한 생활 소품 가게, 감각적인 찻집과 도자기, 수제 비누 등 젊은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 공방이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칼국숫집, 해장국집, 이발소 등은 미로처럼 얽힌 골목과 세련된 가게들 사이에서 특유의 온기와 편안함을 더한다. 벼룩시장,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기도 한다. 

#빈티지 쇼핑으로 과거 여행

빈티지 상점이 밀집해 있는 부산에서는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구제 패션과 스타일을 구경할 수 있다. 과거의 사연이 깃든 보물 같은 아이템을 발견할 수도 있으니 두 눈을 크게 뜨고 잘 살피면 운 좋게 역사의 한 조각을 구매해서 착용하게 될지도 모른다. 부산의 남포동 국제시장 인근은 ‘빈티지의 보고’라고 불린다. 즐비한 빈티지 옷 사이를 누비는 것이 피곤할 수도 있겠지만,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아이템을 발견했을 때의 희열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빈티지 초보들을 위한 소품숍 ‘빈티지 뮤지엄’부터 고수들을 위한 의류숍 ‘고유’까지, 여행 내내 숨겨진 보석을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비밀 정원을 찾아서 

집 근처의 잘 알려지지 않은 정원이나 녹지 공간에서 고요함을 만끽해도 좋겠다. 도심 속 오아시스와 같은 곳을 찾아 피크닉을 즐기거나 아름다운 산책로를 거닐며 곳곳의 숨은 매력을 하나씩 찾는 재미를 놓치지 말자. 광주에는 5.18기념공원, 광주공원, 중외공원 등 녹음에 목마른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여럿 자리하고 있다. 그중에도 푸른길공원은 이름과 같이 계절을 불문하고 한결같은 푸르름을 자랑하는 곳으로, 폐선 부지에 조성되어 눈길을 끈다. 공원의 총 길이는 8.1km에 달하는데, 이는 서울의 경의선 숲길공원보다도 길다. 

#매일매일 여행객 마인드로 

여행지마다 있는 관광 안내소를 방문하거나 호텔 로비에 비치된 지역 팸플릿 등을 눈여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박물관 투어에 참여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 대해 좀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세계 각지의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 명소에서 익살스러운 셀카를 찍거나 인기 맛집에서 식사를 즐겨본다면 소소하지만 여행객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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