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 잠실에 개관, 석촌호수 등 주변 시설 다양 
오픈 기념해 객실 업그레이드 등 담은 패키지 선봬

프랑스 라이프스타일과 럭셔리를 선보일 소피텔(Sofitel) 호텔&리조트가 서울 잠실에 상륙했다. 9월30일 개관하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서비스드 레지던스는 지난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로 관련 소식을 전했다.

소피텔 호텔&리조트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글로벌 대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프랑스어로 ‘예술적인 삶’을 뜻하는 Art de Vivre 정신을 고객과 공유하고 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도 한국과 프랑스가 지닌 역동적인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활용해 예술적인 일상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설은 403개의 호텔 객실과 160개의 서비스드 레지던스를 갖췄으며, 이는 소피텔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형태다. 특히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석촌 호수가 선사하는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객실을 구상했으며, 잠실에 자리를 잡은 만큼 쇼핑,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공간과의 접근성도 훌륭하다. 또 클럽 밀레짐(Club Millésime)에서는 프라이빗 체크인, 조식, 스낵 및 이브닝 칵테일 서비스 등 쿠주망(Cousu Main)이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F&B의 경우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Fait Maison), 파리지앵 라운지 레스파스(L'Espace), 고메 카페 쟈뎅 디베르(Jardin d'Hiver), 모던 일식 미오(MIO), 루프 바 라티튜드32(Latitude32) 총 5개로 구성했다.  피트니스 시설과 25m 규모의 수영장, 야외 월풀을 갖췄으며, 소피텔 스파 바이 보떼비알도 입점했다. 이밖에 비즈니스 미팅, 행사 및 웨딩을 위한 3개의 시설도 갖췄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조민숙 총지배인은 “훌륭한 예술과 디자인, 경이로운 맛의 경험, 액티비티 등으로 모던 한국 럭셔리와 프렌치 시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개관을 기념해 ‘봉쥬르 소피텔!(Bonjour Sofitel!)’ 패키지(37만9,500원~)를 운영한다. 석촌호수 전망을 자랑하는 럭셔리 레이크 룸으로의 무료 업그레이드와 페메종 레스토랑을 경험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크레딧이 포함된다. 또 프렌치 브랜드 딥디크의 트래블 키트도 선물로 제공되며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이 9월30일 개관한다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이 9월30일 개관한다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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