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이 편안한 국내여행을 위해 시티투어버스와 호텔을 결합한 ‘시티투어&호캉스’ 상품을 론칭했다. 해당 상품은 노랑풍선이 시티투어버스를 운영 중인 서울과 경주, 여수, 목포 총 4곳을 목적지로 한다. 

서울 시티투어버스(40분 간격)는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출발해 청와대, 남대문시장, 광장시장, 남산 등을 거치며 서울 시내의 다채로운 전통과 문화를 전달한다. 야간 운행코스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역과 명동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투숙하며, 편안한 휴식은 물론 쇼핑, 관광, 미식 등 서울의 모든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경주에서는 매일 1회 운영하는 시티투어버스로 무열왕릉, 분황사, 석굴암, 불국사 등 세계문화유산투어 코스로 경주 신라의 역사를 볼 수 있다. 야경투어도 가능하며 승하차 위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호텔도 특별하다. 경주 보문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5성급 호텔 ‘라한셀렉트’에서 머물고, 수영장과 놀이시설 등 부대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여수의 경우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베네치아 호텔&리조트 여수와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오동도, 향일암 등 여수의 주요 명소들을 방문한다. 목포는 목포역을 시작으로 서산동 시화골목, 유달산 노적봉, 목포근대역사관, 목포종합수산시장을 방문하며, 다도해 오션뷰가 가능한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머문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호캉스’ 상품은 기존 패키지의 틀을 벗어나 보다 가벼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색적인 상품을 통해 국내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