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앤레저 2021 월드 베스트 어워드 하와이 부문
바다뷰‧친절도‧인피니티 풀‧다이닝 등에서 높은 점수

 

프린스 와이키키가 트래블앤레저(Travel + Leisure)의 ‘2021 월드 베스트 어워드(World’s Best Awards)’에서 하와이 톱 20 호텔들 중 2위로 선정됐다. 사진은 인피니티 풀 / 프린스 와이키키
프린스 와이키키가 트래블앤레저(Travel + Leisure)의 ‘2021 월드 베스트 어워드(World’s Best Awards)’에서 하와이 톱 20 호텔들 중 2위로 선정됐다. 사진은 인피니티 풀 / 프린스 와이키키

하와이 오아후 섬에 위치한 프린스 와이키키(Prince Waikiki)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 잡지 트래블앤레저(Travel + Leisure)의 ‘2021 월드 베스트 어워드(World’s Best Awards)’에서 하와이 톱 20 호텔들 중 2위로 선정됐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트래블앤레저의 ‘월드 베스트 어워드’는 매년 상반기 5개월간 전 세계 독자 대상 설문 조사를 통해 최고의 여행지와 여행 브랜드를 선정, 순위를 발표하는 시상식이다. 2021년 하와이 최고 호텔 부문은 객실, 부대시설, 위치, 서비스, 레스토랑, 음식 및 가치 등 종합적인 기준으로 하와이 5개의 섬에 위치한 호텔들을 평가해 20위까지 순위를 산정했으며, 프린스 와이키키는 총 94.60점을 받아 호텔 30여년 역사상 처음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프린스 와이키키는 우수한 시설과 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높은 점수를 받은 대표적인 항목으로는 563개의 모든 객실에서 유리창을 통해 조망 가능한 태평양 바다 전망, 직원들의 서비스, 시그니처 레스토랑 ‘원헌드레드 세일즈 레스토랑 & 바’에서의 다이닝, 알라와이 요트 항구가 펼쳐지는 인피니티 풀과 캐주얼 풀사이드 ‘히나나 바’, 600평이 넘는 넓은 연회장과 미팅 공간, 와이키키 호텔 유일 자체 보유의 골프 클럽인 27홀의 ‘하와이 프린스 골프 클럽’ 등을 포함한다. 

프린스 와이키키의 조슈아 하그로브(Joshua Hargrove) 총지배인은 “이번 수상은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호텔 전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하와이의 따뜻한 환대 문화인 알로하 정신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하와이 경험을 제공하고 최고 수준의 호스피탈리티 제공을 목표로 전 세계 고객들을 다시 맞이하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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